자꾸만 빨개지는 ‘안면홍조’ 피부과 전문의 통한 맞춤치료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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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가 다가오면서 양 볼이 자꾸만 붉어지는 ‘안면홍조증’을 겪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나면 피부의 유, 수분 밸런스가 무너지면서 피부가 건조해지는 동시에 예민해지게 되고 쌀쌀한 공기에 노출이 되었다가 따뜻한 실내에 들어오게 되면 피부의 혈관이 확장이 되면서 지속적으로 얼굴이 붉어지는 홍조증이 발생하여 불편감을 느낄 수 있다. 

이런 안면홍조의 원인은 자외선이나 과도한 화장 및 클렌징 등 외부의 피부 자극으로 인한 것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원인 그리고 호르몬의 영향 등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발생하기도 한다. 초기에 붉어졌다가 금세 가라 앉을 수도 있지만 제대로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되면 만성질환으로 변하게 되어 고정적인 홍반, 만성부종, 실핏줄이 보이는 모세혈관확장증, 코가 빨개지는 딸기코 등으로 진행될 수 있어 빠른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이천 증포동에 위치한 리멤버피부과 이천점 김수진 원장(피부과 전문의)은 “안면홍조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원인을 명확하게 분석하는 것과 개인별 피부 및 혈관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며 만성으로 진행하기 전에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안면홍조, 모세혈관확장증 등 각기 다른 종류에 따른 맞춤 치료가 필요한 만큼 최근 피부과에서는 홍조의 혈관에만 집중적으로 치료를 진행하고 있는 ‘브이(V)레이저’ 시술을 통해 치료가 진행된다. 

브이레이저는 색소, 홍조, 탄력을 3가지 레이저 모드 탑재로 다양한 피부 고민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레이저이다. 또한 피부와 접촉하는 냉각 온도를 항상 일정하게 유지하는 ‘사파이어쿨링 시스템’으로 시술 시 통증을 최소화하여 화상이나 과색소침착 등의 부작용이 적어 일상 생활에도 지장이 없어 만족도가 높다.  

기존 레이저 조사 방식과 달리 피부 중심부터 주변까지 정확하고 고르게 에너지를 전달하여 적은 횟수만으로도 눈에 띄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브이레이저이다.

하지만 레이저 시술은 충분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의료진을 통해 정확한 진단 및 개인의 피부상태에 따른 맞춤 치료를 받아야만 높은 시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