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치료법 ‘클라투360’… 지방용해효과 기대 가능

​최근 봄이 다가오면서 옷차림이 가벼워질 것을 대비해 본격적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여성들은 체중감량을 위해 운동이나 식이요법 등 다양한 노력을 하지만 부분적으로 지방이 쌓인 팔뚝이나 허벅지, 복부 등 부분비만의 경우운동이나 식이요법으로는 한계가 있어 포기하는 경우도 많다.

이에 최근 피부과 개원가에서는 원하는 부위만 단기간에 지방용해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지방용해술‘클라투360’이 시행되고 있다.

클라투360은 인체 지방세포가 특수한 조건으로 냉각되면 자연 용해되는 성질을 이용해 지방층을 -9도로 냉각시킨 후 지방세포수를 감소시키는 원리를 지닌다.

피부에 특수한 장치를 부착해 피하지방층까지 음압으로 빨아들이고 -9도로 냉각시켜 지방세포수를 감소시키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특정 부위의 지방을 용해하는 것이 가능하며 시술 후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특징을 지닌다. 시술 후 일주일부터 3개월 후까지 점차적으로 줄어드는 지방세포를 확인할 수 있다.

리멤버피부과김포점 김한수 원장은 “시술시간은 1시간 정도이며 복부, 허벅지, 팔뚝 등 신체 여러 부위에 시술이 가능하다”면서“의료진과의 충분한 상의 후 시술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시술 결과는 개개인의 체질과 시술 전후 관리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